-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12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우주항공 융복합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국의 테크노파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종(異種) 업종 협회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 - 이번 행사는 우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프로젝트 탐색연구 세부과제 중 하나인 ‘우주항공 클러스터 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본 과제는 2025년 7월까지 수행될 계획, 우주청에서는 향후 지자체별로 산재되어 있는 우주항공 인프라 구축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별 특장점을 분석하여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도출할 예정 - 정혜경 우주청 우주항공산업정책과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우주항공 산업 발전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진화 방향은 다양한 이종(異種)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향후 중앙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각 지자체 및 해당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 - 이어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뉴 에어로스페이스(New Aerospace) 시대 속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반도체, AI, 에너지, 모빌리티 등 미래 주력 산업들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업 융복합의 중요성을 피력
“트럼프 2기, 한국형 우주경제 건설 기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제7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 개최
-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12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제7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을 개최 -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 “우주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새로 출범할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각국의 우주개발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한국도 이에 대응할 우주개발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 - 이 회장은 특히 “발사체 개발과 기초적인 위성 제작/관제 외에 세계 우주시장의 86%를 차지하는 7개 분야(우주응용, 우주공학, 우주의학, 우주인문학, 우주경영학, 우주정책/경제학/법학, 우주과학)에서 한국은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인한 여건 변화가 오히려 한국에게는 최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임 -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은 항공제조, 첨단항공모빌리티(AAM), 우주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우주항공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산․학․연․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항공우주협회 주최로 지난 5월부터 정기적으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