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는 9월 17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제15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을 개최
- 이번 포럼에서는 이장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이 ‘우주산업 First Mover, 건설연이 여는 우주건설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 이 본부장은 “심우주 탐사를 위한 달 전초기지 건설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핵심 원천기술 확보뿐 아니라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
- 건설연은 국내 유일의 건설 및 국토 관리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달 표면 환경을 모사해 달 탐사 및 건설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대형 지반열진공챔버를 구축하고, 균질성이 뛰어난 세계 최대 크기의 벽돌도 제작하는 등 지난 10여 년간 미래 우주건설 시대를 대비해 옴
- 이 본부장은 국내 다양한 탑재체 개발 현황과 연계하여 △과학기술용 다목적 탑재체 검증을 위한 맞춤형 환경 구현 기술 확보 △우주 건설용 탑재체 개발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꼽으며 “건설연은 전 세계 우주건설 시장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그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