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웅비를 약속하며 ‘서울 ADEX 2025’ 성황리 폐막 수주상담 449억 달러 … 전대회보다 52.7% 증가
· 35개국 600개 기업 참가, ‘역대 최대 전시 규모’, ‘3대 에어쇼’ 입지 굳혀 · 이 대통령, ‘항공우주, 국방 R&D 투자 대폭 확대’ 의지 · 26만 넘는 관람객 입장에도 높은 시민의식, 무사고 전시회 성료 · 우주와 첨단항공모빌리티(AAM) 등 신기술관, 미래 청사진 제시
10월 17일부터 8일 간 서울공항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서울 ADEX 2025)'가 10월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림
서울 ADEX 2025에는 35개국에서 600개 업체(국내업체 409개사·해외업체 191개사)가 참가해 2,800 부스를 운영하며 449억 달러 규모의 수주 상담을 펼친 것으로 집계, 이는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가 당초 예상했던 330억 달러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직전 대회인 지난 2023년 서울 ADEX의 수주 상담액 294억 달러에 비해서도 52.7% 늘어남(*서울 ADEX 2023 35개국 550개사 참가)
ADEX 현장에서 수주 상담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여전한 가운데 K-방산에 대한 신뢰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20일 개막식에서 ‘2030년까지 국방·항공우주 연구개발(R&D)에 대대적인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혀 항공우주산업과 K-방산의 상승세는 더욱 강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서울 ADEX 역시 2025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세계 3대 에어쇼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구축할 것으로 보임
국내외 항공우주 및 방산업체와 관련기관들은 공동운영본부가 특별히 마련한 신기술관의 전시관에서 AI(인공지능) 기반의 무인화 시스템과 유무인 복합체계, 전자·전기 부품, 우주발사체와 우주비행체, 인공위성 분야에서 기업간 협력과 제휴 방안을 모색, 올해 ADEX에서 최초로 구성한 신기술관의 규모는 세계 2위 규모의 우주 및 미래첨단모빌리티(AAM) 전시관을 운영했다는 기록을 남김